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한 사무실에서 한 동네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며 살아야 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불신과 오해와 갈등 때문에 가정이 깨지고 가정을 버리고 직장을 버리기 까지 해야 할까요? 우리는 서로 틀린 존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존재라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일하기를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놀기를 더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차분하지만 어떤 사람은 산만하고 덜렁댑니다. 어떤 사람에게 큰 문제가 되는 것도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세상은 사자 같은 사람도 필요로 하고 소 같은 사람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사자일 필요도 없고 모두가 소가 될 필요도 없습니다. 사자는 사자처럼 살고 소는 소처럼 살면 됩니다. 그래야 조화와 균형 속에 모두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크라테스의 불변의 명제처럼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소가 사자를 부러워 할 때 소의 불행이 시작되고,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을 부러워할 때 정신적인 분열과 해리가 시작됩니다. 사자는 사자처럼, 소는 소처럼, 외향은 외향답게, 내향은 내향답게 사는 것이 각자 지름길이며 행복의 길입니다.
가정과 사회가 평화롭게 되는 것은
첫째, 내가 어떠한 사람인가를 잘 아는 것입니다.
둘째는, 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들인가를 잘 아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동유형'을 알면 그들의 행동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잘 알면 오해와 갈등이 사라지고 서로의 약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풍물시장의 엿 파는 "품바”들이 있습니다. 연지 찍은 각설이 얼굴에 빨강 양말에 검정 고무신을 신고 영구 이빨을 하고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는 것이 거의 무아지경입니다. 2천 원짜리 엿 때문에 신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쇼를 보아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행복한 것입니다. 그들은 관중만 있으면 자기를 보여 주고 싶고 웃기고 싶어 미치는 것입니다. 흥이 많은 사람은 신바람 나게 살아야 합니다. 구경만 하는 것이 좋은 사람은 관중석에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감독이 되어야 하고, 어떤 사람은 작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의 무대가 풍성하고 완벽해집니다.
인간의 행동유형에 대한 학습은 곧 '나를 알고 너를 아는' 관계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용한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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